[굿모닝브리핑] 5년 만에 또...현무 낙탄 사고에 군은 쉬쉬 / YTN

2022-10-05 875

■ 진행 : 정지웅 앵커
■ 출연 : 이현웅 YTN라디오 아나운서

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 인용 시 [YTN 굿모닝와이티엔]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.


10월 6일 목요일입니다. 오늘 아침 신문은 어떤 소식을 다뤘는지짚어보겠습니다. 이현웅 아나운서가주요 내용 정리해왔습니다. 어서 오세요.

첫 번째 기사 보겠습니다. 현무-2C 낙탄 사고 내용입니다. 신문들 1면에 이 사진 많이 보이던데,설명을 해 주시죠.

[이현웅]
맞습니다. 우리 군이 북한의 도발에 대응하기 위해쏘아올린 미사일이 방향을 잡지 못하고 동해상가 아닌 강릉으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. 지금 사진을 보면 불길이 치솟는 모습 함께 볼 수 있는데요. 민가와 불과 700미터 떨어진 지역에추락을 하면서 하마터면 정말 큰 사고가 날 뻔 했습니다.

현무-2C는 북한의 핵 공격이 임박했을 때도발 원점을 선제 타격할 수 있는 우리 군의 핵심 무기라고 볼 수 있겠는데요. 그런데 지난 2017년 현무-2A 한 발이 해상으로 추락한 데 이어서 5년 만에 또 비슷한 문제가 발생했습니다. 결국, 우리 군의 대응 능력에 구멍이 생긴 거 아니냐는 비판을 피할 수가없게 됐습니다.

그런데 이번 사고의 문제는 또 다른 측면이 있겠는데요. 이 사고가 난 건 지난 4일 오후 11시쯤입니다. 큰 사고인 만큼 바로 보도도 되고 다음 날 아침 신문에도 많이 실렸어야 할 것 같은데 그런데 이제서야 하루 늦게 실리게 된 건,군이 사고 사실을 알고도 쉬쉬하다가뒤늦게 보고하고, 공개했기 때문입니다.

이에 대해 군은폭발 화재나 인명 피해가 없었고,심야에 주민 불편과 불안을 키울 수 있었기때문이라고 해명을 했는데요. 오히려 강릉 주민들은 원인을 알 수 없는굉음과 불길에 더 불안해했다는 기사도 옆쪽에 함께 실려 있었습니다. 군은 우선 사고 원인에 대해 정밀 조사하고다른 현무-2C 미사일들에 대해서도검증 작업을 벌이기로 했습니다.


바로 재난 문자를 보냈다든지 하는 어떨까 을까 하는 대처가 아쉽습니다.

다음 기사입니다. 정부가 최근 심야 택시난 대책을 발표했는데 이 내용 중에 규제 혁신 방안도포함됐는데, 타다가 다시 소환됐어요.

[기자]
그렇습니다. 중앙일보 기사 보겠습니다. 이번 대책에는규제 혁신을 통해 과거 타다와 같은 모델의플랫폼... (중략)

YTN 이현웅 (leehw1118@ytn.co.kr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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